비욘드플랫폼, 한신공영 등으로부터 30억원 투자유치

"부동산 신상품 공동 개발"

금융입력 :2018/07/25 09:47

핀테크 기업 '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한신공영 등으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한신공영과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부동산 및 건설산업 분야에서 양사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관련 신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화를 위한 금융, 기술 인력 확충, 심사·리스크 관리 시스템 강화, 마케팅 비용 및 자산관리 앱 뱅큐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사용한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지난 2015년 10월에 출범해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와 종합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뱅큐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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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2017년 기준 1조9천679억 원 매출을 달성한, 국토교통부 공시 기준 시공능력 평가 16위를 기록한 우량 종합건설업체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 서준섭 대표는 "P2P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투자유치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한신공영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성 있는 투자상품 개발 및 고도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