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로봇은 최근 개최 중인 다양한 과학, 문화행사에서 자사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 소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감성형 로봇 체험’에서는 퓨처로봇의 감성형 로봇 ‘에디’를 체험할 수 있다. 사람이 에디 몸체에 달린 털을 쓰다듬으면 에디는 소리를 내고 눈을 반짝이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6일 개막한 ‘2018 대한민국 정원산업 디자인전’에선 퓨처로봇의 ‘퓨로-D’가 안내 역할을 맡는다.
이번 행사의 잔디요정이 된 퓨로-D는 접객은 물론 행사 안내, 위치 소개, 사진 찍기, 음악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관람객 편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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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2018 고양 국제 꽃 박람회’에서도 퓨처로봇의 AI로봇이 돌아다니며 박람회장 곳곳을 안내한다. 넓은 박람회장에서 찾고 싶은 전시관과 프로그램 일정 등을 알려준다.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실생활 영역에서 사람과 직접 소통하며 안내 서비스를 하는 로봇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인간-로봇 상호작용(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접목한 감성지능 로봇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