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일본 최대의 콘텐츠 행사인 ‘라이선싱 재팬 2018(Licensing Japan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라이선싱 제팬은 동경 오다이바에 위치한 국제종합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콘텐츠 도쿄’의 핵심 박람회로 전해졌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삼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Ragnarok Monsters, 가칭)’라는 타이틀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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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와 구분되는 새로운 형태의 세컨드 IP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라비티는 최근 대만과 동남아시아에 재런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매출 상승의 기폭제가 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등 IP의 성과가 상승세로 이어지는 만큼, 올해를 파생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컨드 IP 캐릭터 사업은 단순히 ‘상품(Goods)’을 찍어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시도를 통한 창의적인 방식을 도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즉, 시장의 트렌드를 쫓기보다 독창적인 발상과 아이디어로 라이선싱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의 박현준 팀장(일본사업부문)은 “라그나로크 IP의 가치가 우상향 곡선이 그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유저들의 팬심을 겨냥한 상품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 다양한 업체들과의 미팅을 진행해 그 가능성을 열어볼 계획이다”라며 “이번 행사 참가를 시발점으로 그라비티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