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자몽, 키즈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연다

서울 상암동 1인미디어체험관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5주 교육

인터넷입력 :2018/03/23 08:50

1인미디어 비즈니스 기업 미디어자몽(김건우 대표)이 키즈 크리에이터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체험형 키즈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키즈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자녀를 키즈 크리에이터로 키우고 싶다거나 직접 키즈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부모님, 아이와 유튜브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부모님을 위해 기획됐다.

미디어자몽이 주관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미디어자몽에서 진행한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내용을 키즈 콘텐츠에 맞게 변형된 것이 특징이다. 키즈 콘텐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실제 촬영까지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총 5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과 달리 이번 키즈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실습과 체험 과정을 강화하여 차별점을 뒀다. 부모님과 아이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닌 가족 체험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공룡왕국’이 참여하여 다양한 키즈 콘텐츠 포맷과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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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키즈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아이나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본 교육은 4월 중순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자몽미디어센터 상암 1인미디어체험관과 CGV 용산아이파크몰 오픈스튜디오에서 5주 간 진행된다. 교육 참가생들에게는 CGV 영화 티켓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는 “키즈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경우가 더 많다”며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아이와 부모님이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이번 교육이 끝나면 누구나 키즈 콘텐츠 채널을 만들 수 있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라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