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김태영)는 지난 25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18년 '1월 디데이'에서 온디맨드 패션 셰어링 플랫폼 '더클로젯'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월 디데이에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와 멘토링은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 김동환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대표, 허진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 대표,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 정상엽 쿠팡 투자개발실 실장이 맡았다.
우승을 차지한 더클로젯은 개인 옷장 속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옷과 가방을 대여해주는 온디맨드 패션 셰어링 플랫폼이다.
1월 디데이에는 '더클로젯' 외에도 ▲발란(럭셔리 패션 마켓) ▲별별선생(학원 강사 평가/평점 플랫폼) ▲아자스쿨(맞춤형 체험학습 이커머스) ▲달리셔스(온디멘드 케이터링 플랫폼)가 참여했으며, 럭셔리 패션 마켓 '발란'이 청중평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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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희 더클로젯 대표는 "아직 부족한 서비스지만 이번 디데이 우승을 통해 더욱 멋진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10만 명의 여성 이용자들이 옷장을 여는 그날까지 정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2013년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스타트업 행사다. 현재까지 2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디캠프 입주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