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맛집 검색 다이닝코드(대표 신효섭)가 SK텔레콤 서비스에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다이닝코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홍보성 정보가 아닌 사용자에게 믿을 수 있는 맛집 정보를 SK텔레콤 서비스에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다이닝코드는 오는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월간 1천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과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에 맛집 정보를 접목할 예정이다. 우선 T맵 내 배너를 통해 시간, 위치, 검색어 등 사용자 맞춤형 맛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다이닝코드의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검색 기술이 대형 인프라를 가진 SK텔레콤의 T맵 및 누구 서비스와 결합해, 양사의 극대화된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이닝코드는 다양한 방면에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800만 길잡이 ‘T맵x누구’, 아이폰도 지원2018.01.10
- SKT 'T맵x누구' 300만 돌파2018.01.10
- T맵 만난 음성AI ‘누구’, 더 똑똑해진다2018.01.10
- '맛집 앱' 다이닝코드, 20억 투자 유치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