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는 2018년 매출 전망을 1천670억원으로 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383억원으로 전망한 2017년대비 450% 가량 증가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2월 27일 인수한 테크데이타글로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적용하고, 대내외 영업환경 전망을 바탕으로 추정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인수합병에 더해 베트남 법인을 통한 해외진출 등 클라우드사업 영역 확대와 신사업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음달(2월)초 진행할 공개IR을 통해 세부내용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최근 성공적인 인수합병과 베트남 현지법인 및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에 따른 신규사업 등으로 퓨전데이타의 미래가 매우 밝다"며 "올해 퓨전데이타가 1천억원대 매출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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