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우수활동 장터 22곳 시상

대상 ‘두바퀴희망자전거’

중기/벤처입력 :2017/12/14 11:09

수공예 장터앱 '아이디어스'를 운영중인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2017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스에 입점 된 3천여 명의 수공예 작가 중 올 한 해 동안 운영 및 고객 소통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22명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작가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한 대상에는 '두바퀴희망자전거'가 받았다. 서울 각 지역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재활용해 작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두바퀴희망자전거는 자활중인 노숙인들을 고용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왔다.

이밖에도 ▲수제먹거리-모닝스푼 ▲악세사리-디자인낙타 ▲가죽공예-피터테너리 ▲생활한복-날바언니 ▲향수 및 디퓨저-멈칫 ▲목공예-올리브앤브라운 ▲도자기-도도해 ▲패션잡화-레퓌스 ▲비누-엉클솝 ▲화장품-어니스트쥬디 ▲폰케이스-제이쿤 ▲캘리그라피-캘리율정 ▲식물-바이래빗프로젝트 ▲수제화-피스오브럭 ▲캐리커처-알레떼이아 등이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객신뢰상-위드썸아트 ▲고객사랑상-엔바이런 ▲근면성실상-디어마이베이비 ▲고객인기상-언노운플레이스 ▲고객소통상-소주 ▲착한작가상-두바퀴희망자전거 등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올해의 신인상에는 수제비누를 제작하는 '고은재'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백패커는 '아이디어스'의 우수 고객들도 초청해 VVIP상, 개근상, 후원상, 후기상, 초대왕상 등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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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는 수상자 모두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아이디어스' 앱 우수작가 인증 마크와 인증 스티커를 비롯해 기념촬영 및 프로필 촬영 액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작게 시작한 이번 행사가 앞으로 더 공신력 있는 이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며 "이 자리를 빌어 올 한해 '아이디어스'와 함께 해 준 작가분들과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