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 물류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이륜차 주행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실시된 교육은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인천 지역 바로고 라이더 중 300명을 대상으로 AJ바이크와 함께 추진됐다.
라이더들은 바로고에서 자체 제작한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놓치기 쉬운 이륜차의 올바른 탑승 자세 및 브레이크 사용법에 대해 교육 받았다.
이륜차 안전운전 교육 전문 강사인 염기희 대림자동차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천경찰청의 협조하에 인천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를 참고해서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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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육자들에게 바로고에서 제작한 휴대할 수 있는 안전교육 지침서가 제공돼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속해서 주위의 라이더에게 기본 안전 수칙을 전달하게 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인천에서의 안전교육을 계기로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1등 이륜 물류회사라는 책임감 아래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