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日 모바캐스트와 ‘R프로젝트’ 일본 출시 준비

게임입력 :2017/10/12 15:03

넵튠(대표 정욱)은 자사의 체스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R프로젝트’(가칭)의 일본 서비스를 위해 일본 모바캐스트(대표 야부 코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R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전략을 이용해 상대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게임이다. 고유의 스킬을 가진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장에 어떻게 배치하고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에는 이동 및 공격 스킬이 다른 4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넵튠.

R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개발팀은 온라인게임 리니지2와 엘리샤의 기획을 맡았던 황석윤 PD를 포함해 모두 10년 이상 개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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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모바캐스트는 루미네스, 에이틴, 모바사커 등의 다수의 게임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일본 대표 퍼블리셔 중 하나로 현재 동경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기업이다.

정욱 넵튠 대표는 “R프로젝트의 게임플레이 방식이 일본 시장과 이용자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일본을 해외 첫 진출 지역으로 선택했다”며, “게임의 전략성과 시각적인 퀄리티를 높여 플레이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