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데일리금융그룹을 인수하며 핀테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옐로모바일은 포메이션그룹이 보유한 데일리금융그룹 지분 전량 8만1천166주를 인수하고, 데일리금융그룹 주식 52.39%를 보유하게 됐다.
옐로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핀테크 시장의 리더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의 오투오, 플랫폼, 디지털마케팅, 빅데이터 등 IT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와 데일리금융그룹의 핀테크 기술 및 인프라를 연계해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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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데일리금융은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데일리금융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와 신뢰를 보내며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으로 상생을 추구할 것"이라며 "옐로모바일의 다양한 사업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