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중국의 ‘상하이 더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하 드림스퀘어, 대표 쉬빈), 심동네트워크(이하 심동, 대표 황이멍)와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 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삼사의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된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는 올해 초 중국에서 ‘선경전설RO: 영원한 사랑 수호’라는 이름으로 정식서비스를 시작해 인기순위 1위, 매출 순위 20위권대를 기록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라그나로크 모바일 MMORPG는 다음 달 중국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중국에 이어 연내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한국과 동남아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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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라그나로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삼사가 주력할 것임을 공고히 다지게 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긴밀한 논의와 소통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라그나로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제 2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이끌어 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드림스퀘어와 심동네트워크는 중국뿐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 권역에 걸쳐 PC온라인, 웹브라우저, 모바일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