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빅데이터분석솔루션 업체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일본 도쿄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본사 일본사업팀이 진행해오던 현지 사업을 일본지사 설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히타치제작소 글로벌매니지먼트본부 부장으로 일했던 사토시 가토 씨를 일본지사장으로 영입했다. 가토 지사장과 함께 히타치 그룹과 현지 기업 대상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지 수요를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와 현지화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지 영업망 확대를 위해 NCR비즈니스솔루션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의 도쿄 본사와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 후쿠오카 등 지역별 사무실을 통해 전국단위 영업망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기존 비아이매트릭스 일본 영업망은 도쿄 지역에 대리점이 집중돼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약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 비아이매트릭스, AI팀·중국사업팀 신설2017.08.07
- 오라클, 기업 분석 플랫폼 'BI 12c' 출시2017.08.07
- 아마존웹서비스, 자체 BI 서비스 출시2017.08.07
- MSTR, 차세대 BI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공략2017.08.07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일본지사 설립은 기존의 현지 대리점만으로 부족했던 일본 내 영업망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일본지사와 현지 대리점간 상호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제품 점유율을 계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본사에 일본사업팀과 중국사업팀을 두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을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일본, 중국, 인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이란, 멕시코, 11개국에 해외 공급사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