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퍼니글루(대표 백창흠)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포함한 개발 리소스를 제공하며, 퍼니글루는 횡스크롤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열혈강호W(가칭)’를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퍼니글루는 지난해 6월 ‘열혈강호’ 모바일게임에 대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타이곤 모바일과 계약을 체결, ‘열혈강호’ 모바일게임 개발 및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권한을 획득한 바 있다.퍼니글루는 오는 2018년 1분기 내에 모바일 ‘열혈강호W(가칭)’의 국내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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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흠 퍼니글루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 고유의 귀엽고 깜찍한 그래픽에 걸맞은 횡스크롤 모바일 RPG로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10년 이상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RPG로 국내는 물론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화사하고 귀여운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고유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입은 모바일 RPG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익숙하고 검증된 리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인 만큼 그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