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얍컴퍼니(대표 안경훈)는 국내 광고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방송광고와 시청자의 모바일 기기 연동을 통한 양방향 개념의 광고 모델을 공동 기획 및 개발키로 했다.
코바코의 광고 소재 온라인 전송 시스템(KODEX)에 얍컴퍼니의 비콘 관련 기술을 결합해 방송 광고의 모바일 기기 연동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방송 광고 시청 장소로 한정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동선에 따라 다양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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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관계자는 “광고 채널의 유기적 확장을 기반으로 광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광고주 서비스 측면에서 진일보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얍컴퍼니 관계자는 “당사의 비콘 관련 기술을 응용해 TPO(시간, 장소, 상황)요소를 보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비콘 기반 비즈니스를 상용화 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통한 최적화된 고객 경험 확산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