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남서울대에 빅데이터 분석 SW 기증

컴퓨팅입력 :2017/07/12 09:41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실시간 스트림 빅데이터 분석 엔진 블루볼트를 남서울대학교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남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산업 보안학과 내 빅데이터 분석실에 2년간 총 4억 원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남서울대학교의 연구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통한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솔트룩스 김일정 부사장(왼쪽)과 남서울대학교 정헌용 대학원장

이번에 기증되는 빅데이터 분석 SW 블루볼트는 사물인터넷(IoT)·센서, 보안·안보, 스마트 팩토리(인더스트리 4.0), 에너지 분야 등의 데이터 관리와 통제 및 최적화를 위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데이터웨어하우스(DW)의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IoT·센서와 같은 반정형, 트위터·이메일·문서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 분석한다. 또한, 다양한 장비와 생산라인의 로그, 센서 데이터와 같은 실시간 머신 데이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스의 비정형 휴먼데이터를 융합,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재 양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고 말하며 “산학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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