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웰컴저축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금융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물론 모텔,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야놀자의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빠른 심사 진행과 0.5~1.0%의 추가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동대문점을 전담 지점으로 선정, 풍부한 사업자 대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담당 직원이 숙박업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소개, 바로 상담 등을 진행한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야놀자와 함께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숙박업주들과 신규 창업 희망자들이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 F&G 지정석 대표는 "숙박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커 쉽게 다가서기 힘든 창업 분야"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숙박업 창업 자금 확보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형 숙박 업주들과의 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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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1년부터 금융권 협력업체를 통해 숙박업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대출 등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신한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야놀자 제휴점의 금융 상품 지원 혜택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