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행정정보시스템 사용환경에서 액티브X를 걷어내고 HTML5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대학행정정보시스템의 액티브X 기반 운영환경을 웹표준 환경으로 전환했다. 보안성을 높이고 다양한 브라우저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었다.
회사측은 HTML5기반 UI솔루션 '엑스빌더5'를 통해 학교의 총 4천800개 이상의 업무 및 보고서 화면을 웹표준으로 전환하고, 인터넷 증명발급시스템과 경영학인증시스템 등 신규화면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엑스빌더5를 HTML5 '캔버스'를 이용해 동적 화면을 편리하게 개발하면서 기존 제품과 호환성을 보장하고 개발기간을 단축해 주는 도구로 소개했다. X인터넷 기반 소스코드를 웹표준으로 자동 변환해 TCO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개선된 대학정보시스템은 디자인과 그래프 및 도표 등 시각효과를 갖췄고, 브라우저 크기에 따라 화면이 자동 재조정되는 기능으로 업무공간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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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기존 시스템을 버리고 다시 재개발하게 되면 수십억의 비용과 시간이 든다"며 "X인터넷 솔루션인 '익스트림빌더'로 개발된 구조를 '엑스빌더5'로 전환시 소스를 재활용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06년 서울시립대 대학행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경험을 통해 이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최근 웹표준 전환사업 본격화로 공공기관뿐아니라 대학, 기업, 금융권으로도 엑스빌더5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