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웹툰처럼 만들어주는 얼굴인식 카메라앱 웹툰비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세트가 200종을 넘었다.
헬로툰은 지난 2월 출시한 웹툰비디오가 한 달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진 앱 분야 급상승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 4만 다운로드수를 기록하는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웹툰비디오는 사용자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직접 촬영한 사진에 웹툰에서 등장할 법한 캐릭터를 덧쒸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이를 통해 만든 콘텐츠를 여러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짤방(짤림방지용 이미지) 제작, 공모전 영상, 만화 카드뉴스 등에 활용되는 중이다. 헬로쿤에 따르면 10대에서부터 대학생, 기업 마케팅 담당자 등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만들 때 이 앱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웹툰비디오는 앞으로 앱 내에 사용자를 닮은 캐릭터를 제공하는 캐리커쳐 시스템과 생산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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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헬로툰 대표는 "보유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일 하나씩 캐릭터를 늘려나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재미있는 캐릭터를 생산해 사용자와 소통하는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아래는 웹툰비디오 사용자 설명서(위), 웹툰비디오로 제작한 스타트업 취업 인식 개선 공모전 출품작-정직원과 자영업 이야기(아래)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