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차일드펀드 베트남(Childfund Vietnam)과 협력해 베트남 내 낙후 지역 학교에 I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 희망학교 5~10호를 정식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말 희망학교 5호 ‘호아빈성 꾸오이하A’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누엔 티 흐엉(Nguyen Thi Huong) 꾸오이하A 초등학교장, 드보라 리버(Deborah Leaver) 차일드펀드 베트남 국가사무소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CFO,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 등 유관 단체 인사와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소한 희망학교는 호아빈성, 박깐성, 까오방성 등 베트남 3개 성 6개 학교를 5~10호로 선정하고 PC교실, 인터넷 등 IT 인프라 구축은 물론 아동청소년들이 지속적인 IT 콘텐츠 창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교사의 육성까지 지원하는 것이 타 기업의 해외 낙후지역 학교 설립 사회공헌 사업과 차별화 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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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희망학교 5~10호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2천여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각종 IT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희망학교는 올해 하반기부터 베트남 교육부의 방침에 맞춰 IT 관련 기초 교육을 비롯해 그래픽, 게임 등 콘텐츠 창작 심화과정까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양동기 CFO는 “이번 희망학교 10호 정식 개소를 통해, 베트남 아동청소년들이 정보격차의 문제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 분야에서 마음껏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차일드펀드와 같은 국제 NGO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낙후 지역 학교의 IT 인프라 구축과 지도교사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이 IT 콘텐츠 창작에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