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케이뱅크와 제휴를 맺고 매달 최대 3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누릴 수 있는 ‘KT-K bank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K뱅크 체크카드는 KT와 케이뱅크가 제휴해 전월 실적 사용 구간에 따라 24개월간 매월 통신비가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충족 시 매달 8천원, 70만원 충족 시 매달 1만6천원, 120만원 충족 시 매달 3만원씩 통신비가 할인된다.
휴대폰은 물론 인터넷, IPTV, 집전화, 인터넷전화, 와이브로 등 KT 모든 상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30%, GS25와 GS수퍼마켓 현장할인, 포인트 적립까지 제공된다.
관련기사
- KT그룹, 올해 첫 연매출 10조원 시대 연다2017.04.03
- KT그룹, 상반기 임직원 공개채용 시행2017.04.03
-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모십니다”2017.04.03
- KT "에너지플랫폼 사업서 한전과 경쟁"2017.04.03
계좌 개설과 함께 KT-K뱅크 체크카드는 모바일 케이뱅크 앱에서 비대면인증 절차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약 1만개 GS 편의점 ATM CD기 입출금과 이체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손잡고 가계통신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T-K뱅크 체크카드 출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케이뱅크와 다양한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통신-금융 융합상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