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용 '조이스틱' 등장

대전 격투 게임 등에 활용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에 대응하는 아케이드 조이스틱 컨트롤러가 등장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콘솔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가 결합된 게임기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북미, 유럽, 호주, 일본 등의 지역에 출시된 상태다.

5일(현지시간) 게임 전문매체 IGN 등 외신은 일본 제조사 호리(HORI)가 닌텐도 스위치용 조이스틱 ‘프로V 하야부사 포 닌텐도 스위치(Pro.V HAYABUSA for Nintendo Switch)’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하나의 조작 스틱과 위아래에 배치된 버튼 8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스틱으로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조작할 수 있고, 버튼으로 캐릭터의 공격 등 액션을 시도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용 조이스틱 ‘프로V 하야부사 포 닌텐도 스위치(Pro.V HAYABUSA for Nintendo Switch)’.

이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용 대전 격투 게임에 적합한 컨트롤러라는 게 외신의 설명. 아직 판매가와 출시일 등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호리는 아케이드 컨트롤러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출시해온 대표적인 제조사다. 이 회사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등 콘솔 게임기에 대응하는 컨트롤러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