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에 대한 실무교육서비스를 운영 중인 패스트캠퍼스가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기업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12일 패스트캠퍼스는 글로벌 기술기업 채용 플랫폼 겟링크스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겟링크스는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한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 스타트업들과 인재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글로벌 기술기업 채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현재 구글, 우버, 라인, IBM 등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지사에 기술인재를 공급하는 중이다.
패스트캠퍼스는 그동안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래밍, UX, UI 디자인 등 패스트캠퍼스 기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국내 주요 기술기업과 연결했던 것에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수강생들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겟링크스는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각 글로벌 기술기업의 구인 공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패스트캠퍼스는 공고에 부합하는 수료생을 빠르게 찾아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겟링크스는 '겟링크스 탤런트 코치(GETLINKS Talent Coach)' 프로그램을 통해 각 수강생들의 이력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보다 빠른 인재 연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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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함께 얻게 됐다"며 "패스트캠퍼스와 겟링크스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수강생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캠퍼스는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래밍,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파이낸스, 비즈니스, 스타트업, 외국어 등 8개 주요 영역에서 현장과 시간차 없는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달 누적 수강생 1만여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