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켓(대표 장원귀)은 자사 모바일 중고마켓 앱 ‘번개장터’가 지난 10월 말 동종 업계 최초로 누적 등록물품 수 5천만 개, 누적 다운로드 수 8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지난 2013년 11월 운영사 퀵켓이 네이버에 인수된 후, 네이버로부터 원활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및 기술을 지원받으며 사업에 탄력을 받아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이버페이 기반의 안전결제시스템 구축, 캠프모바일의 서버 및 기술 지원을 통한 거래 전용 채팅(번개톡) 서비스 도입, 네이버 밴드 플랫폼을 활용한 SNS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원귀 퀵켓 대표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일본 ‘메르카리’와 미국 ‘오퍼업’ 등 신생 프리마켓 앱들이 라쿠텐,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의 전통 강자를 위협하는 유니콘급 스타트업으로 급부상하고 페이스북이 ‘마켓플레이스’라는 C2C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모바일 커머스와 개인간 거래(C2C) 비즈니스의 확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2011년 서비스 출시 이후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모바일 중고마켓 서비스로서 번개장터가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와 C2C 비즈니스 부문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활용해 60조 원 규모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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