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링크, 모바일 패션 커머스 앱 ‘스타일위시’ 출시

인터넷입력 :2016/11/09 10:35    수정: 2016/11/09 16:10

모바일 패션 커머스 기업 위시링크(대표 김민욱)가 모바일 패션 커머스 앱 ‘스타일위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위시링크는 네이버 지식쇼핑 영업 실장을 거친 김민욱 대표와 11번가 모바일 플랫폼 개발팀장 출신 서천주 CTO가 공동 설립한 패션 커머스 기업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패션 쇼핑 플랫폼 지향, 2014년 12월 중국 역 직구 커머스 앱 ‘스타일두(StyleDo)’를 런칭해 약 2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누적 회원 수 75만을 달성했으며, 매월 50만명 이상, 매일 4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대표 역직구 서비스로 성장시켰다.

위시링크는 ‘스타일두’의 브랜드 명을 ‘스타일위시’로 변경하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한국어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및 중국 패션 커머스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패션몰 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쇼핑 광고 플랫폼이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카달로그형 패션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스타일위시는 70여 개 소호 패션 쇼핑몰의 상품들을 한 번에 골라 결제 및 배송 받을 수 있는 쇼핑 기능과 다양한 브랜드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현재 체리코코, 난닝구 등 유명 인기 쇼핑몰들과 제휴 중으로, 한 번의 가입으로 개별 소호 쇼핑몰 웹사이트로 이동없이 여러 쇼핑몰의 상품을 한꺼번에 담아 결제가 가능하다. 묶음 배송과 통합 마일리지 제도가 적용돼 쇼핑의 편의도 더했다.

팔로우한 브랜드의 신상 소식을 모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전문 MD가 추천한 상품과 스타일 제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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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링크는 최근 한국과 중국에 이어 대만 법인을 설립하고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서비스 중인 중국, 대만, 한국 지역 외에 홍콩, 일본 등 지역별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이후 동남아 전체, 유럽, 북미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위시링크 김민욱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비롯, 다양한 플랫폼에서 쇼핑 서비스를 만들어왔던 전문성을 토대로 소호 패션몰과 이용자들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쇼핑 서비스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