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대표 이진희)은 자사의 웰빙 그릴 제품 자이글이 일본 최대 오픈마켓 라쿠텐에서 지난 3일 기준 주방가전 부문 데일리 랭킹 1위와 4일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핫플레이트(그릴) 부문에서는 1위 자이글 플러스, 2위 자이글 웰빙, 7위 자이글 핸썸이 각각 올랐으며, 실시간 순위에서는 일본 전략 모델인 자이글 미니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제품이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자이글 웰빙은 지난 6월 라쿠텐의 전체 품목 중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연간 주방가전 1위와 전체 가전 8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자이글은 2011년 일본에 진출했으며, 5년 간 누적 매출 3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내 자체 홈쇼핑 채널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한 TUF와 약 245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자이글에 따르면 라쿠텐에 게재된 2천200개가 넘는 리뷰 중 별 5개 만점을 준 리뷰가 1천여건, 별 4개 이상은 850건 이상이다. 일본 소비자들은 "불고기, 꼬치, 생선부터 고구마, 호박, 스테이크, 오징어 등도 냄새나 연기가 없이 잘 구워진다", "기름 튐과 연기가 나지 않아 주방과 바닥이 쾌적하다", "상품 도착 후 매일 사용한다" 등 호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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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자이글 웰빙은 자이글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한 '상부 발열 하부 복사열'의 양방향으로 조리하는 웰빙 그릴이다. 냄새연기기름 튐이 없어 실내에서도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유해가스 방출이 없어 쾌적하고 깔끔한 실내요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그릴부터 오븐, 토스터, 생선구이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2014년 국내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일본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입소문 만으로 지속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일본 수출 전망이 밝다"며 "까다롭고 품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다시 한 번 전체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