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업체 디지엠정보기술(대표 권혁태, 이하 DGMIT)은 10일 열린 2015 K-ICT 차세대미디어대전에서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들어 가는 스토리 플랫폼 ‘아잉북(AING BOOK)’으로 HTML5 표준기반 미디어서비스 개발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잉북은 이야기 속 등장인물과 사물이 사용자의 결정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요소를 제공하는 동화 앱 플랫폼이다. 이야기 전개 중 아동의 생각과 결정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물을 단어카드 아이템으로 획득하여 한글과 영어단어를 학습할 수 있으며 아동의 연령대별 지적 능력과 사용수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난이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잉북은 키즈 앱 플랫폼인 ‘아잉’을 통해 오는 1월 KT 올레TV에서 출시한다. 이후 국내외 유료방송 사업자 및 스마트TV에서 단계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잉은 4~7세 미취학 아동을 위한 플랫폼으로 ‘배우기, 게임하기, 이야기’ 등 3가지 카테고리가 연령별,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권혁태 DGMIT 대표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부모는 아이의 발달 사항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아잉’을 제작했다”며 “‘아잉’ 플랫폼을 통해 창작동화작가와 1인 미디어제작자를 발굴하고 제작비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들이 꾸준히 재미를 갖고 학습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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