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쇼핑 피크 타임 “토요일 오후 10시”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 10시가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가 최근 한 달 이용자 약 50만 명의 앱 이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전부터 낮 시간대 이용자수는 큰 변화폭 없이 일정하다가 오후 8시부터 증가해 오후 10시에 가장 많았다. 또 오후 12시까지 높은 이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 이용자는 하루 중 가장 이용자가 적은 새벽 4시부터 5시 사이 보다 약 10배 이상 높았다. 요일 별 이용자 수는 토요일이 평균 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일보다 주말이 약 20% 이용자가 많았다. 이용자 한 명당 모바일 홈쇼핑 이용 시간은 평균 4분 24초인 것으로 조사됐다.

버즈니 김용문 전략이사는 “모바일 홈쇼핑 주 이용자는 3040 여성으로 이들의 일과가 마무리된 초저녁 시간대부터 취침 전 까지가 주 이용시간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6대 홈쇼핑사가 모바일 결제 시 추가 할인과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