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승 前 팜플 대표, 새 게임사 설립

일반입력 :2015/03/10 16:54    수정: 2015/03/10 17:04

박소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모바일 계열사 팜플을 이끌었던 서현승 대표가 신생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패스파인더에이트는 서현승 대표를 필두로 엔씨소프트 출신 채기병 이사 등 게임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자문 및 발기인으로는 이확영 에잇크루즈 대표와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등이 합류했다.

패스파인더에이트가 선보일 첫 프로젝트는 모바일 MMORPG로 필드에서의 멀티플레이 전투에 최적화했다. PC 온라인 MMORPG에 버금가는 퀄리티로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서현승 대표는 “IP의 가치에 대한 신념, RPG 제작에서의 전문성, 개발자 중심의 문화, 글로벌에 대한 열정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변화된 모바일 시대에 맞춰 잘 갖춰진 팀워크를 기반으로 수용성 있고 스피디한 경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해 부합해 나가는 혁신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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