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차량용 스마트폰 미러링 해외 수출

유브릿지와 공동 개발 '카링크' 해외 진출 지원

일반입력 :2015/02/23 10:34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카링크(Car Link)’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링크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우고 스마트폰의 소리를 들으며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미러링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차량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스마트폰의 전화, 동영상, 음악, SNS 등을 스마트폰은 물론 차량 내비 화면에서 동시에 멀티태스킹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무선으로 미러링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중동 지역을 시작으로 수출국가를 늘려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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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 상무는 “카링크의 해외사업 진출을 계기로 치열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LG유플러스와 유브릿지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병주 유브릿지 사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글로벌 커넥티드 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