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배달통'이 '스마트앱어워드 2014'에서 생활서비스 부문 '생활편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배달통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생활서비스 부문 통합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한 해 동안 새로 출시되거나 업데이트된 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앱을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는 2천 명의 인터넷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했다. 온라인 평가심사 결과에 따라 비주얼 디자인·UI·기술·콘텐츠·마케팅·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스마트앱 서비스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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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통은 올 한해 누적 다운로드 1천100만, 월 평균 주문 300만 건, 업계 최다 배달업체 등록수(20만개), 재방문 1위(닐슨코리아 조사) 등의 성과를 이뤘다. 그 결과 올 상반기 매출 역시 전년대비 258% 성장, 순이익 53% 신장했다.
배달통 관계자는 “연간 1조원 대 규모로 성장한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통은 내년에도 최초의 배달앱이라는 자부심으로 사용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업계 최저수수료 고수와 업주 전용서비스 마이샵 활성화 등으로 배달업체와의 상생전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