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엑셈(대표 조종암)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 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4 창조 경제 박람회’는 미래 벤처 강국 실현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우량 벤처기업의 발굴, 격려를 위해 ‘벤처 창업 활성화 유공 시상식’을 진행했다. 산업 훈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중기청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엑셈은 기업 경영 및 기술 개발 인력의 역량, 기술 및 제품의 가치, 비즈니스 모델 우수성, 글로벌화, 산업 기여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대표이사 인터뷰를 거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엑셈은 지난 2001년 국내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시장을 개척한 기업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제품을 개발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납품함으로써 수입 대체에 공헌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IT 성능관리 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부상했으며,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APM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이사는 “IT 성능관리 업계의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한 직원 모두와 더불어 변함없이 지지해 준 고객사의 성원에 힘 입어 본 상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롤모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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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은 2년 전부터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분석 및 제품 현지화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해외 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5월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협력업체와 영업 및 기술지원에 대한 제휴를 맺음으로써 아시아권 시장과 더불어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현재 내부적으로 해외 사업 전문 인력을 확충해 제품의 사용 편의성 및 지능적 인터페이스 강화, 글로벌 세일즈 툴 킷 정비 및 현지 파트너 발굴 등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