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액션 RPG '몬스터샷', 28일 출시

일반입력 :2014/10/27 16:58    수정: 2014/10/27 17:01

김지만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충돌액션 RPG '몬스터샷'을 오는 28일 구글플레이와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몬스터샷'은 슈터라고 불리는 발사대로 각도를 맞추고 자신의 몬스터를 손으로 당겼다 놓는 슬링샷 장르의 게임이다. 여기에 몬스터 수집, 육성 전투 등 RPG 요소가 결합돼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약 한 달 전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 1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등록하며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불, 물, 자연, 암흑, 빛의 5속성으로 구성된 300여 종 이상의 몬스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으며 150여 개 이상의 일반 던전과 스페셜 던전에 맞춰 세 몬스터로 이뤄진 나만의 팀을 짜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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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들은 각각의 스킬과 필살기를 가지고 있으며 동료를 스쳤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기술도 제공돼 이용자들은 전략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 방식의 PVP(유저 간 대결)도 지원해 이용자들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몬스터샷'을 개발한 4:33 자체 스튜디오 펀터스퀘어는 '에픽크로니클' '에픽하츠' '활' 등 10년 이상 RPG를 만들어온 팀이다. 이번 '몬스터샷'에는 그간의 RPG 개발 노하우와 '활'에서 쌓은 실시간 PVP 밸런스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