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MMORPG '최강의군단', OBT 시작

일반입력 :2014/09/26 15:32    수정: 2014/09/26 15:36

박소연 기자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이 신작 온라인게임 '최강의군단'의 공개 서비스(이하 OBT)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강의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대표와 핵심 개발자들이 만든 신작 액션 MMORPG다.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끊임없는 전개와 상호 액션이 강조된 파티 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최강의군단은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2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주일간 PC방 사전오픈을 진행하며 이번 OBT를 준비했다. 이번 OBT에서는 PvP 캐릭터를 포함해 총 36개의 캐릭터와 50개 필드, 31개의 던전과 함께 4대4 PVP 모드인 MFL(Monday Fight Live)를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스톰은 최강의군단 오픈을 기념해 OBT 시작과 함께 '200가지 선물 리스트'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몬스터 사냥 등으로 자연스럽게 간식류, 문화상품권 등 즉석 선물을 실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최군딱지' 아이템으로 최고급 스쿠터와 최신 스마트폰, 웨어러블 글래스, 최신 게임기, 노트북, 유럽항공권 등 50만개가 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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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에이스톰은 2D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최강의군단의 세계관 중 일부를 스토리로 한 이번 영상은 제 3세계를 지배하는 헤드헌터 중 한 명인 '오베론'과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모집된 '선수'들이 결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이스톰 측은 지난 4년 간의 개발기간과 여러 테스트를 거친 <최강의군단>이 드디어 OBT를 맞이한다며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예전 테스트 때와 비교하면 사냥터나 진행 방식 등 전반적인 시스템이 완전히 새롭게 개편되었다. 이제 더 많은 분들에게 공개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