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로 ‘건설자재’ 물가정보 서비스

일반입력 :2014/06/20 09:41    수정: 2014/06/20 09:41

KT가 클라우드 인프라로 물가 관련 잡지(이하 물가지, 物價誌) 정보 제공에 나선다.

KT(대표 황창규)는 한국물가협회(대표 김철운), 한국물가정보(대표 노영현), 그리고 아이디어정보기술(대표 유흥배)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물가지 정보 솔루션 서비스 제공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신력 있는 물가지 정보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물가지 정보 콘텐츠 및 원가계산 솔루션 제공 ▲KT 클라우드 인프라의 제공 및 부가가치 창출 제휴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4개사는 먼저 책자를 통해서만 원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건설자재 원가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통해 원가계산까지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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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KT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원가계산 솔루션 추진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물가협회와 한국물가정보는 공신력 있는 단가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아이디어정보기술은 관련 솔루션을 개발한다.

유양환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정보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분야 원가 계산 솔루션 활성화에 이어 추후 다른 분야까지 관련 솔루션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