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2' PC방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4/06/13 18:09    수정: 2014/06/13 18:10

웹젠(대표 김태영)이 전국 가맹 PC방에서 신작 '네이비필드2'를 선보인다.

웹젠은 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과 실시간 전략게임 '네이비필드2'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해당 게임의 정식서비스 실시에 맞춰 12일부터 전국 웹젠 가맹 PC방에서 PC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비필드2는 200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인기게임 네이비필드의 후속작이다. 120여 척에 달하는 함선 및 항공기를 직접 운용해 총력전, 거점점령전 등의 다양한 해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는 각종 항공기와 항공모함을 비롯해 독일의 U-boat 잠수함과 상륙정 및 각종 군함들을 이용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존했던 군함 외에 설계만으로 존재했던 페이퍼쉽들이 게임 내에서 3D 그래픽으로 재현 돼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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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전국 웹젠 가맹 PC방에서 네이비필드2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150%의 경험치 및 게임머니를 추가로 받게할 예정이다. 웹젠은 이후에도 PC방 이용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디엔터넷의 김학용 대표이사는 “전편으로 2002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후, 12년만에 후편의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드리고자 PC방 사업제휴를 시작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