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8일 영상 편집 SW를 잘 다룰줄 몰라도 쓸 수 있는 아이패드용 스토리텔링 앱 '어도비 보이스'를 공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어도비 보이스는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이미지, 음악, 음성 녹음, 특수 효과 등을 결합해 쉽게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CC)가 제공하는 영상 및 오디오 기술을 보다 대중화시키기 위한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어도비 보이스의 특징 중 하나는 전통적인 영상 편집 SW를 쓸줄 모르는 사용자도 영상 기반 스토리를 만들 수 있큼, 쓰기 쉽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영상 구조를 잡는데 유용한 스토리 템플릿을 선택한 뒤 앱 라이브러리나 웹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끌어다 붙일 수 있다. 어도비 보이스 라이브러리는 아이콘 2만5천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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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붙인 뒤 사용자는 스토리에 맞는 특수 제작한 사운드트랙을 골라 넣을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넣는 것도 가능하다.
어도비는 보이스 앱이 인터랙티브 영상을 제작하고 싶은 학생이나 교사들에게 특히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