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기업 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10일 '레전드 삼국지'가 출시 직후부터 사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된 레전드 삼국지는 모바일 게임 사전예약 서비스 '잇템'을 통한 사전예약을 실시한지 일주일 만에 사전 예약자 3만 명 모집을 완료해 큰 기대를 모았다.
또 출시 즉시 잇템 사전예약을 통해 몰려든 이용자들로 인해 긴급서버 증설을 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대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것이 앱디스코 측의 설명이다. 자칫 고객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개발사인 터치썬더가 빠른 서버 증설 작업과, 철저한 고객 서비스로 대응하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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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삼국지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라는 기본기 외에도 문파 전투시스템, 보스전, 진영전, 팀 던전, 팀 매치와 같은 이용자 간 협동 및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 자동 턴 전투 방식을 통한 전투 중심의 빠르고 직관적인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김지호 게임 사업 총괄은 “지난해 다같이 삼국지, 가문의 영광 등 다수 게임의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올 상반기에만 3개 이상의 게임이 출시 예정에 있다. 게임 퍼블리싱 사업이 광고 사업과 함께 앱디스코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각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