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워커, 샨다 통해 중국 진출한다

일반입력 :2014/03/26 15:15    수정: 2014/03/26 15:15

김지만 기자

라이언 게임즈(대표 윤성준)는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MORPG '소울워커'가 샨다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울워커는 폐허가 된 공백 도시에서 이세계의 적에 대항하는 히어로들이다. 이용자는 직접 소울워커가 되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으로, 액션 MORPG 장르다.

소울워커의 이번 중국 서비스 계약은 대만의 게임플라이어, 일본 NHN 플레이아츠에 이은 세 번째 해외시장 진출이다. 샨다 게임즈는 미르의 전설을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아이온, 드래곤네스트 등 약 7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의 기업이다.

앞으로 라이언 게임즈의 소울워커 콘텐츠와 샨다 게임즈가 보유한 서비스 노하우 및 운영 역량을 결합시켜 두 회사는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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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준 라이언 게임즈 대표는 “대만과 일본, 그리고 금번 중국의 샨다 게임즈까지 각 권역별 최고의 퍼블리셔와 함께 하는 것으로써 소울워커의 게임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매우 기쁘다. 소울워커를 통해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 확인과 개발력있는 강소 개발사를 사명(使命)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샨다 게임즈 전동해 대표는 “소울워커 특유의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그리고 기존 RPG와 차별화되는 신선한 게임성에 기대가 크다. 샨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 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