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하는 '기프트샵' 서비스를 12일 정오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프트샵은 홈플러스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각종 모바일 상품권과 롯데리아, 뚜레주르, 크리스피 크림 등 요식 모바일 기프트콘 등 약 300여종을 취급한다.
이용자들은 기프트샵에서 '대량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최대 30여명에게 한번에 선물을 발송할 수 있다. 웹버전 개설 이후 4월 중순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고 상품 종류를 1천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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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화 B2B사업실장은 지난해 1천400억원 시장 규모였던 모바일 상품권은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고 구매와 사용의 편리함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은 물론, 기업 이용자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티몬은 기프트샵 오픈 기념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일부 상품에 대해 5% 티몬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슈마커 1만원 쿠폰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