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인 SGA가 강원시스템과 협력해 강원도 지역 내 시스템통합(SI) 사업에 진출한다.
SGA는(대표 은유진) 강원시스템을 통해 자사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강원도는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IT인프라 구축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까지 148개 기관이 강원도 원주시를 비롯해 10개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해당 기관들에 대한 공공SI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GA는 현재 총 5개 지역이 유치경합을 벌이고 있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가 춘천에 유치되면 클라우드 기술 등을 비롯한 IT시스템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시스템은 강원도 내 SI전문 기업으로 2000년부터 교육정보화 사업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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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진 SGA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보안솔루션과 임베디드 시장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회사로서 갖고 있는 사업노하우를 이용해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SI사업, 원주 혁신도시 IT인프라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강원시스템 대표는 "강원도 내 토종 중소기업으로서 SGA와 협력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