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광고 수익으로만 5만 달러를 벌었던 모바일 게임 플래피버드의 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해당 게임을 그대로 따라한 짝퉁 게임이 대거 등장했다. 게임의 자존심보다 돈벌이에 눈이 먼 결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8일 게임인사이드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애플 앱스토어에 24시간 동안 플래피버드 짝퉁 게임이 95개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앱스토어를 통해 앱 RSS 피드 등을 관리하는 Stuart Dredge 씨를 통해 밝혀졌다. 그는 지난 26일 오전 5시부터 약 24시간 동안 등록된 게임의 수가 293개였고, 이중 30%인 95개가 플래피버드의 짝퉁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플래피버드의 짝풍 게임은 아직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 애플과 구글 측이 플래피(Flappy) 문자가 모함된 게임의 등록 거부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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