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장르소설 연재 사이트 조아라닷컴이 총 고료 3천만원을 걸고 '제2회 조아라 웹소설, 웹툰 스토리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내달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진행된다. 예선, 본선은 독자 인기 투표로 결정되며 결선은 회원 투표와 전문가 작품 선정을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한다.
웹소설과 웹툰 대상(1명)은 각각 원고료 5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10명)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된다. 당선된 작품 중 일부는 씨네그루와 작업을 통해 영상화 될 수 있다. 영상화 되는 작품은 별도 계약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전자책 출간의 기회가 주어지며, 인세 및 수익은 시상금과 별도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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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당신에게 주어진 작가의 기회'라는 슬로건으로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스토리텔링 부분의 영역을 넓히고, 신진작가의 도전과 기존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 한다는 점에서 지난 1회 공모전과 차이점을 뒀다.
이수희 조아라닷컴 대표는 조아라는 많은 창작자에게 열려있는 플랫폼이고 싶다며 소설 뿐만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창작자들과 대중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되고자 한다고 공모전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