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닐랩은 27일 자사의 모바일 게임 ‘라디오해머’가 50여 국가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추천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추천 게임으로 10개국 이상에서 추천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50개국이 넘는 곳에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것은 구글로부터 라디오해머의 게임성과 완성도를 검증 받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가시적인 성과도 이어져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이후 다운로드 수치가 일본의 경우 기존 대비 5배 이상, 북미는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 경쟁이 치열한 일본 앱스토어 유료 음악 게임 부문에서 5위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료 아케이드 게임 부문 순위에서 10위권 안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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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해머는 바이닐랩의 처녀작으로 슈퍼 DJ가 돼 리듬과 비트를 타며 흘러나오는 변태와 외계인 등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세계 50개국이 넘는 곳의 추천 게임으로 선정될 줄은 몰랐다”며 “구글에게 우리의 창의성과 개발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여 기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