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는 벨기에 영상장비업체 바코(BARCO)의 무선 화면분할 공유시스템 클릭셰어(ClickShare) 공급을 함께할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또 선착순 10곳에 한해 신청일 기준 1개월간 무료로 클릭셰어를 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바코 제품 총판사 자격으로 설치와 시연 과정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위엠비는 장기 데모 이벤트와 별개로 제품 시연을 요청하는 모든 기업에 포인터기를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클릭셰어는 여러명이 동시에 회의실, 강의실, 대형 컨퍼런스장 등 여러 참석자들이 디지털 자료를 공유해야 하는 노트북이나 PC 화면을 간편한 과정으로 프로젝터나 대형디스플레이에 띄워 준다.
컴퓨터에 '클릭셰어 버튼'이라는 USB 연결 장치를 꽂으면 그 화면이 '베이스유닛'이라는 무선 화면전송 처리장치에 전달되고 그 정보가 유선으로 연결되는 프로젝터나 회의실 TV 등 스크린에 나타나는 식이다.
베이스유닛은 여러 참석자들이 클릭셰어 버튼으로 공유 중인 화면을 최대 4개까지 한 번에 표시할 수 있다. 또 기기 화면을 공유하려는 단말기를 최대 64대까지 확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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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셰어 버튼과 별개로 '클릭셰어 링크'가 있는데 이는 아이패드나 애플TV,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유선 연결이 가능한 부가 장비다.
위엠비 관계자는 중앙 정부 부처와 지방의 의료기관 및 교육청, 국내 언론사와 한국HP 및 한컴같은 IT업체, 농협과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제품을 구매해 쓰는 중이라며 이밖에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사, 외국계 업체들도 현재 데모 요청을 통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