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성동구청과 공단 등 산하기관의 분산된 서비스에 대해 ‘통합로그인(Single Sign On) 시스템’을 구축, 지난달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로그인을 적용한 온라인 사이트는 구 홈페이지의 ▲성동구청 포털사이트 ▲모바일 ▲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 ▲자치회관 ▲평생학습포털 등과 공단 홈페이지의 ▲구립 도서관 ▲주차시설 ▲온라인체육문화 강좌신청,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등 12개 사이트다.
구청과 공단, 보건소는 조직이 다르며 시스템도 분리돼 통합 환경을 구축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산하기관 서비스까지 통합하는 경우는 성동구가 서울시 최초다.
시스템에 적용된 토마토시스템의 SSO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은 SAML기반의 표준 솔루션이다. OS와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사용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서도 통합인증을 지원한다.
경쟁사 대비 3배 이상의 기간 단축, 비용절감 및 운영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SK텔레콤, 제일모직, 통일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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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신형수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서비스중인 모든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라며 “특히 모바일 단일인증까지 제공하게 돼 성동구 및 공단 사이트 이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최근 모바일 시장의 이슈로 모바일 단일인증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많아졌다”라며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반영해 트렌드와 요구에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