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롯데피에스넷, ‘WeATM’ 마케팅 MOU

일반입력 :2014/02/10 14:36    수정: 2014/02/10 14:38

웹케시는 해외사업부문 ‘웹케시글로벌’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회사인 롯데피에스넷과 글로벌 ATM서비스 ‘WeATM’의 국내 출시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력(MOU)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케시글로벌과 롯데피에스넷의 협약으로 제2금융권 회사들은 롯데피에스넷의 전국 5,천대 이상 규모의 ATM인프라를 웹케시 'WeATM'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WeATM’은 기존 ATM기기 기능에 증권거래, 보험 및 금융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ATM기기를 활용한 프로모션, 지점홍보 등을 통해 브랜드 강화 및 광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웹케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사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쿠콘(COOCON)’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금융서비스와 안전한 보안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금융권을 강타한 보안사고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 보안감사를 통해 내부보안 규정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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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석창규 대표이사는 “롯데피에스넷의 ATM을 통한 ‘WeATM’ 출시가 제2금융권을 비롯 국내 금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금융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케시는 국내 ATM사업과 함께 해외 ATM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올해 약 50대 규모의 ATM을 캄보디아에 공급해 WeATM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1천여대의 ATM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해외에 설치될 WeATM과 국내 제휴 WeATM의 글로벌 허브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