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클라우드 운영 솔루션 2종 출시

일반입력 :2014/01/15 11:09

오픈소스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업체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자사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아테나(Athena)’에 2종의 신규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솔루션은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솔루션 ‘아테나 피콕(Athena Peacock)’과 데이터그리드 기반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클러스터링 솔루션인 ‘아테나 돌리(Athena Dolly)’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SW에 기반한 신규 솔루션을 통해 국내 개발자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영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아테나 피콕’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DB), 웹 서버, WAS 등의 설치, 구성, 배포, 패치 관리 등 운영 자동화를 지원한다. 기존 아마존 클라우드 등에서 제공하던 자동 프로비저닝을 비롯, 자동으로 서버를 생성해 부하를 처리해 주는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

‘아테나 돌리’는 오픈소스SW 기반 데이터 그리드 솔루션인 제이보스 인피니스팬을 채택해 기존의 WAS 내장 클러스터 기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메모리 장애, 락킹 문제 등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고가용성 기반의 세션 서버를 구축할 수 있으며, TCP 기반의 원거리네트워크(WAN) 구간 클러스터링이 가능하다. 현재 지원되는 WAS는 아파치 톰캣, 제이보스, 와일드 플라이, 웹로직 등이다.

관련기사

‘아테나 돌리’를 활용하면 WAS 전체 시스템을 재가동해도 웹 사용자 세션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오라클 코히어런스와 동일한 개념으로 WAS 메모리 부하를 하부의 클러스터 노드로 옮겨준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새로 선보인 솔루션 2종을 통해 기관 및 기업 고객들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저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국내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및 WAS 기반의 핵심 원천 기술을 접하는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오픈소스SW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