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소개 '식신', 웹사이트도 개설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업체 씨온(대표 안병익)은 맛집 소개 앱 '식신' 출시 한 달만에 관련 웹사이트 '식신핫닷컴'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씨온은 모바일 앱에 이어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식신 콘텐츠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씨온은 지난 3년간 위치기반 SNS를 운영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앱과 웹 버전으로 나온 식신에 모두 쏟아 부었다는 설명이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이름 그대로 '음식에 관련한 것을 모두 알고 있는 존재'라는 의미다. 주요 지역의 음식점을 지역의 전문가가 추천하는 맛집, 사용자에 기반한 리뷰정보, 음식점의 상세정보 등을 제공한다.

자신이 판매한 상품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판매자 실명제처럼, 식신 앱에서는 다양한 지역 전문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맛집을 추천하는 '맛집 실명제'를 표방했다.

식신에선 사용자 선호도와 평점이 높은 맛집일 경우 '베스트'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많은 품을 팔지 않고 음식점을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웹 서핑 시간을 줄여주고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앱이 뜨고 있다며 식신 서비스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