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장비없는 강의지원시스템

일반입력 :2013/11/22 09:53

토마토시스템은 대학교 강의지원시스템 ‘엑스클래스(eXClas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스클레스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디지털교과서 등의 기존 강의지원 시스템과 달리, 별도 하드웨어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출결관리 ▲스마트 클리커 ▲스쿨 네트워크(SNS) ▲스마트 LMS ▲스마트 조기경보 ▲스마트 수강신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기능들이 추가 개발될 예정이다.

이중 ‘스마트 클리커’는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수업 이해도를 확인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클리커로 퀴즈를 통한 성적 연계 및 최신 교수학습법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에도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 출결관리’ 기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만 하면 별다른 하드웨어 추가 구매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시범 적용 중이며 1천200명이 참석하는 채플 수업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수의 태블릿을 기준으로 학생의 스마트폰 위치기반정보를 확인, 자동으로 출석체크가 진행되며 출석에 관한 모든 자료가 전산화된다. 출결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개개인이 출석에 대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출결관리에 대한 업무 부담 및 시간이 줄어들게 되며 능동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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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푸시’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개인 스마트폰으로 최신정보가 전달되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SMS 문자 발송 건마다 들어가는 통신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엑스클래스는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 환경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며 “하드웨어에 대한 별도의 비용 투자가 없다는 커다란 이점 때문인지 벌써부터 대학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